대구시, 녹색교통 ‘2011 자전거 대행진’ 첫 출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구시는 녹색성장 사회 구현을 위한 범 시민 자전거 이용 붐 조성을 위하여 오는 3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 8백여명이 참가하는 자전거타기 행사를 진행한다. 금년도는 총 9차례에 걸쳐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된다.

시는 올해를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을 자전거 녹색교통시대로 정착하는 해로 삼아, 과거 자전거 이용이 레저·스포츠용에서 생활형 자전거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행진 행사를 통하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의 자전거타기 코스는 서구청 광장에서 출발하여 서구청~죽전네거리~이현삼거리~북비산네거리~비산네거리를 경유하여 서구청 광장까지 15km의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게 된다.

특히, 식전 공연행사에는 서구의 명물인 날뫼북춤팀과 함께 대구시청,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 위원회 및 각 구청 자전거 동호인들도 참여하게 되며, 행사 전날까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에서 참가 신청을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및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식전 공연행사는 오후 2시 40분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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