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전거 캠페인송 앨범 제작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창원시는 자전거로 하나 되어 새로운 문화 조성과 시민 자전거타기 동참 유도를 위해 국내 최초로 자전거 캠페인송 앨범(CD)제작에 들어갔다.

녹색물결을 타고 '누비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 자전거 캠페인 송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시를 상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 제작하는 캠페인송 앨범(CD) 취입곡은 지난 8월 전국공모전에서 입상한 6곡을 편곡하여 가수 박혜경씨 등 5명이 취입해 오는 5월경에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다.

앨범 수록 작품은 최우수상자인 김새롬씨의 "누비자"를 가수 박혜경씨가 취입하고 영어 버전으로 가수 가야랑이 부르게 된다.

또 우수상을 받은 최주진씨의 "달리자 누비자"는 가수 가야랑, 장려상 수상자 서옥선씨의 "자전거 송"은 가수 김서영씨 등이 취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할 자전거 캠페인송 은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 환경수도 창원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대한민국 환경수도 창원의 자랑인 '누비자'에 더 많은 관심과 생활속에서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누비자가 출범(2008.10.22)한 지 불과 2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110만 창원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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