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도, 도심지역 고품질 Real 3D 데이터 추가 구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통해 보다 진보된 3차원 공간정보(http://3dgis.seoul.go.kr) 서비스를 2011년 7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서울시는 2010년부터 첨단 장비를 이용한 고품질 항공촬영 영상 기반에 Real 3D 데이터를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서비스 하고 있으며, 2011년 2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도심지역에 대한 Real 3D 데이터를 제공받아 3차원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서 서울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여 ㎢에 대해 보다 현실감 있는 고품질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는 보다 나은 서비스 실현을 위해 시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3차원 공간정보 콘텐츠 구축을 통하여 IT강국 수도서울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녹색바람과 함께 에너지 절약과 시민 건강을 위해 자건거 이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자전거이용이 편리하도록 3차원 공간정보를 제공한다.
자전거 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자전거진출입, 대여소, 보관대에 대한 3차원 모델링과 함께 상세정보를 위치정보와 함께 서비스하고,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보와 함께 종단 분석을 통하여 이동거리, 평균경사도, 운동량 정보도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와 함께 3차원 시뮬레이션을 제공함으로서 미리 자전거도로에 대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다.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정보와 운전자를 위한 주차장 정보를 3차원으로 서비스 한다. 또한, 시민 생활에 밀접한 서울시의 환경정보를 3차원으로 제공한다.

기상청시스템과 연계하여 지역별 기상정보, 기상위성영상, 황사영상정보와 대기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울시 기후, 에너지, 생태정보를 분석한 자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도시환경정보에 대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의 각 부서에서 준비중인 다양한 이벤트·행사 정보를 쉽게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에 등록하여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대공원, 독립공원, 남산 한옥마을을 3차원 모델링 정보와 함께 VR(Virtual Reality)로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서비스 한다.

서울시 황종성 정보화기획단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매년 3차원 DB 확대구축과 콘텐츠 개발로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여 시민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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