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무료대여 자전거 확대 시행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구도시철도 역사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자전거의 이용이 더욱 쉬워진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시민들의 역세권 이동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2011년 9월 30일 06시부터 자전거 무료대여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시행으로 기존 3개역(명덕역, 계명대역, 성서공단역) 90대에서 11개역 270대를 추가하여 총 14개역 360대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자전거 운영역에는 자전거 경사로를 설치하여 자전거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무료대여 자전거는 해당역 고객안내센터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분증을 소지하고 연락처 확인이 가능하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당일 오후 10시까지 대여역으로 반납하면 된다. 하지만 신분증 미소지자 또는 연락처 확인이 불가능하고 음주 등 안전 사고의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대여가 제한된다.

공사 김인환 사장은 “자전거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여 자전거 무료대여 및 자전거 운영 시설을 확대하여 도시철도와 자전거 연계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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