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08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 기관 선정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전시가 2008년도 자전거이용 활성화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극심한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와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자전거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를 표창하기로 했고, 지방자치단체에 전문가의 현지 방문 평가로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8개 기관이 선정되었고, 광역시도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대전시가 선정 되었으며, 나머지 7개 기관은 모두 기초자치단체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한 기반시설구축, 자전거이용자 보험가입 등 다양한 시책 개발, 자전거이용 시민단체 및 동호회 활성화, 자전거관련 세미나 및 캠페인 전개 등 자전거 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하여 대전시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자전거이용 활성화의 적극 유도를 위해 우수 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2009년도 자치단체 교부금 배분시 대전시에 특별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도 자전거 애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반 시민의 자전거 이용률 제고를 위해 민간기업,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이용 우수자 단체 등을 표창하고, 각 구청을 대상으로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타기 생활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공용자전거를 운영하였고, 자전거 운행시 불안감 해소와 불의의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전거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으로 "자전거 이용의 날"운영, 유명 방송인 초청 자전거 아카데미를 실시하였고, 전국 최초의 자전거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사이버 시민 참여공간을 조성 등 자전거타기 저변확대로 자전거에 대한 친밀감을 유도 하였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