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전거 기초부터 배워 안전하게 이용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진주시는 지난 9월 26일 상대동에 시민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개소한데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대상자를 모집하여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확산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평소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이번 교육으로 교육장 활용은 물론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 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시에 따르면 녹색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정착을 위해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10월말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과정을 1기(10월 22일∼11월2일), 2기(11월 5일∼11월 16일), 3기(11월 19일∼11월 30일)로 구분하여 기별 30명씩 1일 2시간(10:00∼12:00) 총 10일 20시간을 교육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기수별 시작일 2일전까지 진주시 환경보호과(☎749-5062)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수강료는 기별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초보자를 위한 자전거 교실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기술 습득과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자전거 타기 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 교육의 반응이 좋으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