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민 자전거 보험 및 그린씽 전용보험 가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2012년 첫 가입 이후 군민들의 반응이 좋아 재가입하게 되었으며, 가입기간은 2014년 1월 9일까지 1년간이다.

군민자전거 보험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3,000만원, 진단위로금 20∼6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 자전거 사고벌금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자전거사고 벌금 2,000만원 등이 있다. 진단위로금의 경우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을 경우 받을 수 있고 7일 이상 실제 입원한 경우 추가로 20만원이 지급되며 단, 거창군민에 한한다.

이와 함께 거창군민 뿐만 아니라 사실상 거창군에 거주하면서 주소지가 타지역인 경우와 관광객이 '그린씽' 이용시 발생한 사고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로 사망시 1,000만원, 후유장해시 1,000만원 한도 내, 입원시 1일당 1만원 등이 지급된다. 군민의 경우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약자나 피보험자의 고의적 자해, 자살 등 범죄행위 등과 심신상실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보장내용 등 신청 방법은 그린씽 홈페이지(greensin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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