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천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추가 개설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음성군이 음성천 생태하천 1차 정비사업에 이어 올해에도 음성천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도시로서의 지향, 에너지 절약과 주민들의 여가선용 장소 제공을 위해 지난 2010년 12월 음성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에 사업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3km 폭 3m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매년 하천둔치에는 꽃 잔디와 밀보리를 식재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사한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군은 올해에도 가섭교량과 게이트볼장 주변 양쪽 하천과 연계되는 징검다리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개설에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0.5km, 폭 3m로 금년 4월중 착공을 거쳐 6월말에 준공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천에 자전거와 산책로가 추가 개설됨으로써 직장인이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이 증가해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고 주민들이 산책과 자전거를 통해 삶의 활력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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