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보는 것은 역시 프레임 다음으로 휠(wheel)이다. 휠은 자전거가 구동하는 주요 역할을 하고, 그 무게나 성능에 따라 가격 차이도 많다.

'타이페이 사이클 2009'에서 만나본 휠 관련 기술들은 새로운 소재를 이용한 휠셋들과 시티바이크를 위한 펑크 보호 기술(anti-puncture) 등이 주를 이루었다.

카본 스포크를 허브에 연결하지 않고, 림과 림(rim to rim)으로 연결한 휠셋 카본 스포크를 사용한 것 중 휠 트루잉이 가능한 유일한 모델이라고 한다.

완전히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프리휠 허브 프리휠 4개의 부품 중 하나가 고장이 나더라도 주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디스크 브레이크 전용 림으로 필요한 강도에 따라 림의 두께를 조절하여 강도를 강하게 무게를 가볍게 하였다.

켄다는 '바비스타'라는 제품을 만들어 타이어와 림 사이에 끼울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에 사용 중인 타이어와 림을 사용하면서도 펑크 보호 기술을 맞볼 수 있다.

켄다는 유명 선수들이 사용한 타이어들을 전시하였다.

알렉스림은 스칸듐 소재를 사용하여 림을 제작하였다.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300g의 가벼운 림을 만들었다.

스칸듐과 6061 알루미늄의 비교 그래프를 보여주며, 스칸듐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