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여자 도로독주 나아름 선수 금메달
에디터 : 김수기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도로독주 경기에서 나아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그녀는 금은동 메달을 각각 1개씩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좋은 컨디션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한 기량을 보여주었던 나아름 선수는 2위를 차지한 리웬주안 선수보다 51초 이상 빠른 37분 54초의 기록(평속 44.318km/h)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든 선수에게 그렇듯이 준비과정과 시합은 힘들었지만 경기가 끝나니 힘든 순간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 1km를 남기고 감독님 무전으로 우승을 예감했는데, 예전 시합에서 불운이 따랐지만 이번에는 자신을 믿고 달렸다. 남은 시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나아름 선수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월등한 기량으로 여자 개인독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나아름 선수

"준비과정과 시합은 힘들지만, 경기가 끝나니 힘든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우승 소감을 전한 나아름 선수


남자 개인독주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알렉시 루트센코 선수가 50분 28초(평속 49.921km/h)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지난 아시안게임 개인독주 금메달을 차지했던 우리나라의 최형민 선수는 6위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 개인독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카자흐스탄의 알렉시 루트센코 선수

은메달을 차지한 키르키스스탄 VAKKER Evgenii 선수

동메달을 차지한 이란 ASKARI Hossein 선수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던 최형민 선수는 6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관련 웹사이트
인천아시안게임 : http://www.incheon2014a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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