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마련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강원 평창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및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발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에 평창군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매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행 계획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통계작성 및 실태조사를 비롯해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목표 및 자전거이용시설 개선기준 설정, 자전거도로 신규개설 및 노면개선, 자전거 주차장의 설치, 자전거이용 관광코스개발등을 포함토록 되어 있다.

또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해야 하는 노외주차장 및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설치를 권장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정류장등 연계교통 환승지점에 자전거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군청 두곳에 40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 자전거를 이용해 방문하는 주민들과 직원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자전거 보관대는 푸른색 투명 플라스틱 판으로 덮개가 씌워져 있어 비로부터 자전거를 보호할 수 있으며 기둥엔 평창의 마스코트인 눈동이가 형상화돼 젊은세대 감각에 맞춰 디자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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