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부천시장 "자전거타기 좋은 친환경 도시 만들겠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2008년 8월 23일 홍건표 부천시장은 "부천을 자전거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상동,중동 신도시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지만 구도심은 아직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아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정대공원을 중심으로 중동큰길에서 서울 신월동을 연결하는 7km 구간을 시작으로 자전거 친화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홍 시장은 밝혔다.

부천시는 1990년 후반에 기증받아 시작한 공영자전거 운영이 자전거 분실 등으로 활성화 되지 못했지만, 2004년부터는 182대를 기증받아 현재 학생들의 등교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영자전거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구도심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고강,원미,소사 뉴타운을 조성하면서 자전거 친환경 도시를 계획 중이며, 내년에 착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전거도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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