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사이클 2009, 5월 4일~7일 개최하였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제19회 차이나 국제 자전거 & 모터 페어 개최식

차이나 사이클 2009는 지난 5월 4일~7일까지 4일 동안 상하이 국제 무역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번 전시회는 87개국 58,179명이 방문하였다.

2009년 전시회는 12개국에서 거의 1000개의 전시부스가 10,000평방미터에 설치되었지만 이것은 지난해보다 수가 줄은 것으로 가장 큰 원인은 전기자전거에 있었다. 전기자전거 수요의 감소와 그에 따른 업체 부도 등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자전거 부품에 관한 부분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였다.



또한 올해 방문객도 조금 줄은 편인데, 이번에는 주말을 피해 전시가 진행되어 일반인들의 방문이 적었기 때문이다. 그대신 조금 더 내실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시참가자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몇 노인들이 시추안에서 발생하였던 5.12 대지진을 추모하기 위해 지진 발원지에서부터 상하이까지 40개 도시를 지나 2,800km를 자전거로 와서 차이나 사이클 2009에 참여하였다. 이 여행은 중국 자전거 협회(China Bicycle Association)과 자전거 업체들이 후원하였으며 전시가 열리는 동안 사진 등을 전시하면서 5.12 대지진을 추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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