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 소규석&최소연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4월 6일(토) 광명 스피돔 2층 라운지에서 '2019 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이하 KSPO 인도어 사이클링)'을 개최했다.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저조한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KSPO 인도어 사이클링'은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어 개최했고, 와후 스마트 트레이너 키커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즈위프트)을 활용한 인도어 경주이다.

지난 6일 광명스피돔에서 '2019 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이 열려 73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와후 키커 스마트 트레이너와 즈위프트가 활용됐다.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65명, 엘리트 선수 8명 총 73명이 참가하였으며, 예선 경주 10라운드(여자부 2라운드, 남자부 8라운드), 특별 경주 2라운드, 결승 경주 남녀 각 1라운드 총 14라운드가 치러졌다. 특히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 특별경주에는 경륜 특선급 선수인 인치환, 김관희, 황준하와 국내 엘리트 사이클 대표 선수인 박성백, 김군수 등이 참가하여 동호인들과 갤러리의 눈길을 끌었는데 박성백 선수가 국내 사이클 로드 레이스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LG 트윈스 치어리더팀의 신나는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KSPO 인도어 사이클링은 여자부 예선전 1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예선전은 4.4Km 상승고도 17m의 평지로 참가자들의 우열이 1∼2초 간격으로 가려졌다. 결승전은 10.1Km 상승고도 100m로 약한 오르막이 있는 코스였는데 남자부에서 소규석(38세 공무원)이 13분 43초, 여자부에서는 최소연(35세 회사원)이 15분 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만원, 8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남자부 우승자 소규석 선수.

여자부 우승자 최소연 선수.

특별경기로 열린 엘리트 선수 경기에서 박성백 선수가 우승했다.

또한, 결승전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와 각 경주 종료 후 우승 선수 적중 이벤트에 당첨된 갤러리 28명에게 '2019 백두대간 그란폰도 무료 참가권'이 증정되었으며, 경륜경정 건전 서약서를 작성한 모든 갤러리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행사장 옆에는 개인별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하여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국민체력 100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대회 스폰서로 와후 키커와 클라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세계적인 트라이애슬론 및 스포츠 브랜드 료카(ROKA)는 이엑스오를 통해 국내에 공식적으로 런칭하며 선글라스 라인업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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