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얀 프로데노와 애니 하우그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토요일(10월 12일) 하와이에서 열린 코나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에서 얀 프로데노(Jan Frodeno)와 애니 하우그(Anne Haug)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7시간 51분 13초라는 신기록으로 통상 코나 3회 우승을 차지한 얀 프로데노(Jan Frodeno) 선수.

다니엘라 리프 선수의 4연승을 막으며 애니 하우그(Anne Haug)가 1위를 차지했다.

얀 프로데노와 애니 하우그 선수의 우승은 여러가지 의미를 갖는데, 우선 남녀 독일 선수가 코나 대회에서 동반 우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얀 프로데노 선수는 작년 우승자인 패트릭 랑게 선수가 세운 7시간 52분 39초의 기록을 앞당겨 7시간 51분 13초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얀 프로데노 선수는 2015년과 2016년 그리고 올해 우승으로 통상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캐니언 바이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5연속으로 우승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남겼다.
애니 하우그 선수는 작년 여자 우승자인 다니엘라 리프 선수의 4연승을 막는 기염을 토해내며, 8시간 40분 10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캐니언 바이크는 얀 선수의 우승까지 5회 연속으로 우승자의 바이크가 됐다.


남자 선수 기록
1위: Jan Frodeno — 7:51:13
2위: Tim O’Donnell — 7:59:41 (8:28)
3위 Sebastian Kienle — 8:02:04 (10:52)

여자 선수 기록
1위: Anne Haug — 8:40:10 
2위: Lucy Charles-Barclay — 8:46:44 (6:35)
3위: Sarah Crowley — 8:48:13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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