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전거 재활용 기증 1200여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송파구는 지난 1월 4일 200여대의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하여 기증하는 등 지금까지 1200여대의 버려진 자전거거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초중고교에 무상 기증하였다.

잠실역 등의 전철역을 중심으로 버려지는 자전거들을 재활용하고 있는 송파구는, 법률에 따라 10일 이상 거치된 자전거에 대해 '자전거 자진 수거' 스티커를 붙이고 그 후 10일 이내에 수거하지 않은 경우는 '방치 자전거'로 판단해 전용 보관소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3개월 이내에 자전거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게 되면 수리센터를 통해 재활용되어 기증되는 방법이다.

송파구 담당자는 방치된 자전거의 재활용 뿐 아니라 일자리 증대 등의 효과를 가져왔고, 앞으로 사유지의 폐자전거도 재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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