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열렸던 제10회 레드불 램페이지(Red Bull Rampage)에서 커트 소기(Kurt Sorge) 선수는 2번째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앤드류 라콘데기(Andreu Lacondeguy) 선수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그래햄 애거씨(Graham Agassiz)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날씨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자신들의 최신 기량을 뽐내며 스피드, 스타일, 테크닉을 보여주었고, 커트 소기 선수는 최종 스코어 96.5점으로 램페이지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장식하기도 했다.

"포디엄에 앤드류 라콘데기, 그래햄 애거씨 등의 선수들과 함께 오르는 것은 꿈같은 일이다. 이들은 최고의 선수들이자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정말 기쁘며,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다시 나의 자전거와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커트 소기 선수는 소감을 전했다.

	2013년 우승을 차지했던 카일 스트레이트 선수

	4위를 기록한 브랜든 세메눅 선수

	카메론 징크 선수의 360 드롭

	2010년에 이어 올해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로 2번째 우승을 차지한 커트 소기 선수

	3위를 차지한 그래험 애거씨 선수

	그래험 애거씨 선수의 빅 드롭

	2위를 차지한 앤드류 라콘데기 선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프리스타일 그래비티 라이더들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커트 소기 선수

	10번째로 열린 레드불 램페이지의 포디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