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스프린트 스타들의 경쟁 치열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4번째 스테이지까지 스프린터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이번 시즌 스타 라이더들의 스테이지 우승이 이어지며 더욱 그 경쟁이 강도가 높아졌다.
1,2 스테이지에서 마크 카벤디쉬와 피터 사간 선수가 차례로 우승을 차지한 후, 3번째 스테이지에서 마크 카벤디쉬 선수의 또 한번의 우승, 그리고 4번째 스테이지는 마르셀 키텔 선수가 그 뒤를 이어가며, 스프린터 스타 라이더들의 호재로 투르 드 프랑스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투르 드 프랑스 2016 시즌의 초반 스프린트 경쟁은 스타 라이더들의 우승으로 후끈하게 달아 올랐다.
© A.S.O. / Beardy Mcbeard

3번째 스테이지와 4번째 스테이지의 결승선 양상은 비슷했다.
3번째 스테이지에서 안드레 그라이펠 선수와 마크 카벤디쉬 선수가 마지막 치열한 싸움을 펼치다가, 눈으로 판독하기 어려운 차이로 둘이 결승선을 통과했고, 우승은 마크 카벤디쉬 선수에게 돌아갔다.
4번째 스테이지는 디렉트에너지 팀의 신예 스프린터인 브라이언 코카드 선수가 또 한번 스테이지 우승을 향해 달렸다. 하지만, 함께 스프린트에 합류한 마르셀 키텔 선수와 피터 사간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했고, 마지막 순간 브라이언 코카드 선수와 마르셀 키텔 선수가 판독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과는 마르셀 키텔 선수의 우승으로, 이번 투르 드 프랑스 전반 스프린트 경쟁이 막을 내렸다.

3번째 스테이지 결승선
안드레 그라이펠 선수와 마크 카벤디쉬 선수가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브라이언 코카드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그라이펠 선수는 자신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마크 카벤디쉬 선수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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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스테이지 우승으로 최고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고 있는 마크 카벤디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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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스테이지 또한 스프린트 경쟁이 이어지는 구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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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선을 향해 치열한 경쟁에 나선 마르셀 키텔, 피터 사간, 브라이언 코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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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키텔 선수와 브라이언 코카드 선수는 누가 우승인지 알 수 없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과는 마르셀 키텔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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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스테이지부터는 산악과 업힐 구간이 다수 포함되며, GC 라이더들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레한드로 발베르데, 크리스 프룸, 나이로 퀸타나, 파비오 아루 등의 선수들이 근소한 차이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알베르토 콘타도르 선수가 초반 낙차 사고로 인해 약 50초 정도 늦은 기록으로 뒤를 쫓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투르 드 프랑스 : http://www.letour.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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